국세청 산하기관 제주에 새 둥지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곳

국세청은 27일 제주 서귀포 제주혁신도시에 국세청 소속 3개기관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청하는 기관은 국세공무원교육원, 주류면허지원센터, 고객만족센터다.
국세청은 제주 서귀포 제주혁신도시에 국세청 소속 3개기관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청하는 기관은 국세공무원교육원, 주류면허지원센터, 고객만족센터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이 새롭게 둥지를 튼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제주도가 새로운 삶의 터전인 직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원희룡제주도지사 및 관내 기관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국세청은 3개 기관이전이 제주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3개 기관 상시 근무 인원 216명이 이주하고 연인원 14만여명(1일 최대 660명)의 교육생이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인근지역의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3개 기관 이전에 따른 추가 인력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63명의 직원이 채용돼 근무중이며 인력 수급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채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 기관은 국가균형발전에 따라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제주도로 이전하게 됐다. 2005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3개 기관에 대한 제주 혁신도시 이전이 결정됐고 2008년에 최종 승인됐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