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전국 최초 '푸드트럭 창업자' 양성교육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28 12:35

수정 2015.10.28 12:35

【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첫 번째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당초 11월 중순까지 1회당 15명씩 5회에 걸쳐 75명을 교육할 예정이었으나 계획된 인원을 초과해 접수자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총 20시간 과정으로 푸드트럭 제도 이해, 영업신고절차, 자금지원, 소점포 마케팅전략, 소상공인 세무관리, 잠재고객을 불러오는 소셜마케팅, 푸드트럭 해외 사례, 푸드트럭 성공사례, 음식조리 실습 및 메뉴개발, 차량제작 조별 연구, 영업현장 방문 및 음식 조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창업 후 소상공인 현장컨설팅 연계 등 사후관리도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도는 '2015 소상공인 푸드트럭 창업아카데미' 2~5차 교육생은 현재 모집 중이며 푸드트럭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회 교육은 11월 2~4일, 3회는 4~6일, 4회는 9~11일, 5회는 16~18일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각 회당 15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소상공인 홈페이지 또는 이즈비즈(www.egbiz.or.kr) 사이트 또는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031-888-0914)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교재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재철 도 정책기획관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교육인 만큼 푸드트럭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푸드트럭이 청년실업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