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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잠실에서‘2015 중앙서울마라톤’열린다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29 14:20

수정 2015.10.29 14:20

내달 1일, 잠실에서‘2015 중앙서울마라톤’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오전 8시 잠실~성남 순환코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2015 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휠체어 마라톤부문, 비장애인 풀 코스(42.195km)부문 등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세계 유수의 선수 등 1만5000여명의 참가한다.


대회의 가장 선두에서 출발하는 휠체어 부문은 앞바퀴 하나, 뒷바퀴 두 개가 달린 경주용 휠체어 바퀴를 손으로 밀어 달리는 것으로 최상위권 선수들의 속력은 시속 30㎞로 1시간20분대의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인 순위 상위권의 선수들을 대거 초청해 국내선수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또 행사 당일 잠실종합운동장과 성남을 오가는 주요 도로변은 07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 단계별로 교통이 통제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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