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한돈돼지문화축제, "우리 몸엔 우리 돼지고기가 최고"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01 13:54

수정 2015.11.01 13:54

도드람양돈농협이 10월 31일 경기도 이천 도드람테마파크에서 '제 6회 한돈돼지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이 10월 31일 경기도 이천 도드람테마파크에서 '제 6회 한돈돼지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도드람테마파크에서 '제 6회 한돈돼지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도드람양돈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돈'이라는 큰 주제아래 맛있고 건강한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드람테마파크 앞 특설무대에서는 소시지 빨리 만들기 대회, 시민 노래자랑, 마술쇼, 각종 공연 등 시민참여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도드람한돈 및 본래순대 무료 시식회를 비롯하여 소시지 만들기 체험, 부산물 요리강좌, 아기돼지 포토존, 돼지모양 기념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말을 맞이해 가족 단위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도드람테마파크는 국내 최초 돼지를 테마로 만들어진 도드람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2008년 설립됐다.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돼지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의 감성과 신체발달을 돕는 키즈랜드, 소시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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