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건국대 호흡기질환 의심환자 이틀째 추가 없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05 14:21

수정 2015.11.05 14:21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발생한 호흡기질환 의심환자가 이틀째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의심환자 동거인과 의료진에서 아직까지 의심환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 호흡기질환 집단발생과 관련해 5일 0시까지 신고된 접수건은 총 84건(누적)으로 지난 하루동안 신고된 4건의 신고사례 중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의심환자 52명은 7개 의료기관에 분산하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중증사례는 없고, 주치의 판단에 의하면 입원 이후 49명은 상태의 호전을 보이고 있으며(전일대비 1명 증가), 악화되는 사례는 없다. 또한 의심환자의 동거인 91명 및 의료진 145명에서 현재까지 의심환자 발병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역학조사 및 환경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병원체 검사 결과에서 특이사항은 없는 상태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