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펀딩포유, 한국대학생선교회(CCC)와 업무협약 체결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05 16:10

수정 2015.11.05 16:10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왼쪽)와 강명재 펀딩포유 공동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왼쪽)와 강명재 펀딩포유 공동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는 5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CCC 센터에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딩포유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학생선교회는 미국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대학생 선교단체로 우리나라에는 1958년 김준곤 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국내 대부분의 대학에 지부가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2012년부터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비즈니스에 비전이 있는 대학생들의 잠재적인 역량을 개발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 비즈니스 창업경진대회를 시행해 왔다.


이 행사는 올해 4회째로 졸업생 선배들이 비즈니스 멘토가 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창업자금을 지원받았다.

펀딩포유는 지난달 대학생창업연합네트워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에 한국대학생선교회와와 업무협약을 체결,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하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는 펀딩포유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아이템의 홍보마케팅과 선주문 판매 그리고 자금조달을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매년 여름수련회에서 오프라인으로 시행하던 창업경진대회를 온라인에서 병행할 수 있고 상시화도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에 펀딩포유의 선주문판매와 자금조달이라는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펀딩포유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 창업기업들이 성장,발전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미래의 지도자들이 많이 나와서 대한민국이 위상이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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