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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1일 홍미노트2프로 출시 예고.. 18만원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06 15:15

수정 2015.11.06 15:15

샤오미, 11일 홍미노트2프로 출시 예고.. 18만원

샤오미가 11일 중국 솔로데이를 맞아 새 스마트폰 ‘홍미노트2프로’를 출시한다.

샤오미는 6일 자사 웨이보 계정을 통해 오는 11일 자정부터 자사 홈페이지에서 신형 스마트폰을 1인당 1개씩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1000위안(약 18만원)선이며 배송은 40일 이내로 진행된다.

11일은 우리나라의 경우 커플들을 위한 빼빼로데이로 여겨지는 반면 중국에서는 솔로데이(光棍節, 광군제)로 통하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중국 최고의 쇼핑 시즌이다. 이날 중국 업체들은 앞다퉈 다양한 제품들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샤오미가 11일 판매를 시작할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 제품은 홍미노트2프로일 가능성이 높다.


홍미노트2프로는 메탈 소재의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의 사양은 홍미노트2와 유사해 5.5인치 풀HD, 옥타코어 MT6795 프로세서, 2~3기가바이트(GB) 램,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306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MIUI7 등을 장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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