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50대 남성 주말골퍼 평균 91.4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0 17:13

수정 2015.11.10 17:13

골프존 7만명 스코어 분석

국내 주말 골퍼 중에서 50대 남성들이 가장 좋은 스코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스크린골프업체 골프존이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50대 남성 골퍼는 평균 91.4타를 기록해 60대 이상(92.2타), 20대 이하(93.0타), 40대(94.3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2012년부터 선보인 '골프존 앱'에 등록한 7만여명의 골퍼들이 기록한 필드 스코어를 통계화한 것이다. 20대 이하 남성 골퍼가 40대보다 평균 타수가 낮게 나타난 것은 주니어 골프 선수들이 상당부분 포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성 골퍼에서도 50대가 95.8타로 가장 스코어가 좋았다.

이어 40대가 96.9타, 30대가 100.3타, 60대 이상은 100.7타로 집계됐다. 여성 골퍼의 경우는 20대 이하가 106.3타로 평균 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한국 골퍼의 평균 타수는 96.9타로 나타났다. 그 중 남성은 93.8타, 여성은 100타로 집계됐다. 골프장을 가장 많이 라운드하는 연령대는 40대 남성으로, 전체 등록자 7만여명 중 절반에 가까운 48.5%였다. 그 다음으로는 50대 남성(19.1%), 30대 남성(16.8%) 순이었다. 여성 골퍼의 경우도 40대가 전체 인원의 7.0%를 차지해 골프장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여성은 전체의 3.6%, 30대 여성은 전체의 1.8%였다. 가장 어려운 골프장은 남양주CC(99.5타), 여주썬밸리CC(99.0타), 롯데스카이힐 부여CC(98.9타), 베스트밸리 GC(98.3타), 블루헤런CC(98.2타) 순으로 집계됐다.
이 순위는 등록건수 기준 500건 이상의 골프장 302개를 선별해 집계됐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