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 19일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김씨는 와일드캣을 중개한 거물급 무기중개상 함모씨(59)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함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드나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는 얘기도 있다.
합수단은 김씨를 상대로 함씨와 처음 알게 된 경위, 친분을 쌓게 된 배경 등을 조사하고 그의 아들과 함씨가 자주 접촉한 사실을 아는지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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