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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채규희 원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110번째 회원 가입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5 10:59

수정 2015.11.25 10:59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아너 소사이어티의 110번째 회원 가입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오른쪽)이 지난 20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아너 소사이어티의 110번째 회원 가입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65mc는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의 110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0여 년간 비만치료 분야에서 활동해 온 채규희 원장은 "병원 진료와 학술·연구 활동 등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소중한 이를 잃으며 문득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다"며 "아픈 이들을 돌보는 값진 시간이었지만 부모님과 가족, 그리고 이웃에게 너무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부를 통해 제가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너 가입 동기를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돼 틈새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365일 36.5도' 월동난방비사업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이웃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진 기부자의 소중한 의사를 잘 담아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도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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