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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국민은행·SC은행 등과 제휴..범용성 강화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6 11:31

수정 2015.11.26 11:31

▲네이버 페이 제휴 은행사
▲네이버 페이 제휴 은행사

KB국민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이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제휴사로 합류한다. 이로써 신한, 현대, 삼성, BC, 국민, 하나, 롯데, 농협 등 8개 카드사와 농협, 신한, 우리, 기업, 부산, 경남, 수협, 우체국 등 8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는 네이버페이는 연내 씨티카드까지 제휴사로 추가되면 20곳 이상의 금융사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네이버페이 제휴 금융사를 추가해 이들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를 활용하고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6만 7000여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과 간편 송금까지 가능하게 됐다고 26일 발표했다.

한편 지난 13일 한국미디어경영학회에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윤혁 교수가 발표한 '간편결제 이용자 인식 연구'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서비스 반복 이용 여부에서 50% 가까운 수치를 기록, 타 간편결제 서비스 대비 높은 서비스 재이용률을 보였다.


네이버페이는 실제 이용자 지표에서도 10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를 3회 이상 결제한 이용자 비중이 전체 결제 건수의 43%에 달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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