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인권운동가 김영환 '다시 강철로 살아' 출간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서 1일 오후 7시 북 콘서트


지난 2012년 중국에서 반 북한정권 활동으로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14일 만에 풀려난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사진)씨가 신간 '다시 강철로 살아'(시대정신 펴냄) 출간을 기념해 1일 오후 7시 서울 을지로 전국은행연합회관 컨벤션홀에서 북 콘서트를 펼친다.

김씨는 1980년대 '주사파의 대부'에서 북한 인권운동가로 전향했으며 이 책을 통해 중국에서 구금되면서 세간에서 궁금증을 품었던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저자는 서문에서 "수많은 질문에 대해 어느 정도 밝힐 때가 된 것 같다"며 북한의 체제를 반대하기 위해 중국에서 조직했던 지하활동의 실체를 밝혔다. 저자는 이 조직을 통해 탈북자에게 민주주의 교육을 시킨 뒤 다시 북한으로 보내 민주화운동의 홀씨 역할을 해주길 기대했다고 밝혔다.

이 책 마지막에는 저자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주사파 활동을 하다가 중국으로 건너가 북한 민주화운동에 종사하는 14명의 수기도 담겨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