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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왜' 창업을 하려고 하나요?!"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01 11:37

수정 2015.12.01 11:37

디캠프 17~18일 'D.CISION 캠프' 개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디캠프(D.CAMP)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난 6월 제주에서 열렸던 '디시전 캠프'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디캠프
▲지난 6월 제주에서 열렸던 '디시전 캠프'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디캠프

디캠프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한화리조트에서 '디시전(D.CISION)' 창업캠프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디시전 창업캠프는 학생과 직장인 등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자들이 자신의 사업 구상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는 1박2일 워크숍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강연 위주가 아니라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근본적인 고민인 '창업이 진정 내 길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정으로 채워진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디시전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액세서리인 '아이링(i-ring)'을 만들어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판매 중인 '버클리 음대 출신의 발명가' 장진태 억스코리아 대표가 창업 스토리를 전하고, △비즈니스 모델링 워크샵 △선배 창업자와의 그룹 세션 △투자자(VC)들과의 멘토링 세션 △자기 진단 세미나 △투자자,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제한했다.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서도 지원자가 얼마나 진지하게 창업을 생각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디캠프는 오는 9일 자정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11일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8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시전 캠프 홈페이지(http://dcamp.kr/dcision4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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