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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코치 짐데이’ 데이코어, 원앤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유치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16 10:48

수정 2015.12.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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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코치 짐데이(이하 짐데이)’를 운영중인 데이코어(대표 최경민)가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이코어는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인 엔텔스와 원앤파트너스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 기존 앱과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사업영역 확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코어는 ‘짐데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저들에게 가정에서든 헬스장에서든 체계적인 트레이닝 서비스를 구현한다. 매일 변화하는 46여 가지의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챌린지 프로그램)과 모든 운동에 매쉬업된 300여가지의 자체 제작 영상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짐데이’는 또한 충성도가 높은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짐데이'에서 활동하는 4명의 전문 보디빌더 트레이너(BK, Lancy, Lyn, Leo)와 함께 오프라인 이벤트인 '짐데이 아웃핏' 등의 개최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짐데이’는 현재 30만 이상의 다운로드 기록을 달성했고, 지난 5월에는 ‘대한민국 모바일 어워드 2015’ 이달의 으뜸앱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삼성전자 S헬스 파트너앱’으로 MOU를 체결, 컨텐츠 제휴와 웨어러블 디바이스 연동 기술협업에도 박차를 가해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구축을 구현할 계획이다.

‘짐데이’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는 권혁 CTO는 “웨어러블 연동을 통한 신체활동 기록과 맞춤형 트레이닝 서비스를 통해 운동 및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A to Z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트레이닝 시장에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데이코어는 R&D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인력 보강, iOS 관련 개발은 물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개인 맞춤형 운동 및 식단 추천 서비스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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