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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인문학강연 '인문다방' 공개 특강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21 09:17

수정 2015.12.21 09:17

국립 한국방송통신대 방송대학TV는 겨울방학을 맞아 방송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격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인문 다방(多方)'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월 15일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로'라는 주제로 출발해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인문 다방(多方)'은 내년 2월 2일까지 진행되며 다채로운 인문학적 소통과 상상으로 방송대인들의 정신적 배고픔을 달래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방송대 교수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고 공개 녹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방송대학TV에서는 2016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

강연은 강상규 교수의 '19세기 동아시아 질서의 재편과 한반도'를 시작으로 '내 마음의 상처는 치유되었는가', '나는 통계적으로 판단하는가' '멜로드라마의 장르적·사회적 확장' '자살인가 저항인가: 고독한 나에서 연대적 우리로' 등 15가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총 8회에 걸쳐 방송대학TV 4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강연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668-482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방송대는 1월 11일까지 홈페이지(www.knou.ac.kr)를 통해 201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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