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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학대 소녀 친할머니 나타나 “손녀 만나고 싶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28 15:07

수정 2015.12.28 15:07

11살 학대 소녀 친할머니 나타나 “손녀 만나고 싶다”

11살 학대 소녀 친할머니 나타나

11살 학대 소녀의 친할머니가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아버지와 그의 동거녀에게 3년 가까이 감금과 폭행을 당한 11살 소녀의 친할머니가 최근 경찰서에 나타나 손녀를 직접 양육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28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아동학대 피해자 A 양(11)의 친할머니인 B 씨는 지난 24일 위의 학대 사건을 수사한 인천 연수경찰서를 찾아 A양을 맡아 기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B 씨는 A 양의 큰아버지와 함께 경찰서에 방문에 “손녀를 만나보고 싶다”며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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