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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州) 톨리타 섬에 있는 트레세 데 마요 학교에 교실과 운동장 등 교육시설을 지어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SK건설 에스메랄다스 정유공장의 현장 임직원들은 뱃길로 1시간 30분 가량 떨어진 인구 600명의 작은 섬 톨리타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해 듣고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6개월 동안 100만 달러를 들여서 교실 6동과 화장실 8동, 운동장, 컴퓨터실, 실험실 등 교육시설을 새로 지었고 오래된 전기 및 오.배수 시설 등을 보수해 준공식을 가졌다.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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