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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부터 미세먼지 '모레예보'가 시작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30 13:56

수정 2015.12.30 13:56

서울시, 내년부터 미세먼지 '모레예보'가 시작한다

1월 1일부터 미세먼지 '모레예보'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30일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 오후 5시와 오후 11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모레예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데이터와 연계해서 오전 5시와 오전 11시에 '오늘 예보', 오후 5시와 오후 11시에 '내일 예보'를 하고 있다.

미세먼지 예보는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4개 등급으로 돼 있다. 모레 예보를 보려면 홈페이지 예보·경보의 하위 메뉴인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로 들어가면 된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첫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오늘 예보' 문자 발송 시간을 오전 6시로 1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정흥순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정보를 빠르고,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전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