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창업 가맹본부-점주간 소통 중요"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01 14:58

수정 2016.01.01 18:00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동반성장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본사와 가맹점주간 커뮤니케이션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미지와도 직결될 수 있다.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의 수요를 충분히 파악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한다. 본사가 가맹점 늘리기에 집중하고. 가맹점 관리와 수익 분배에 소홀할 경우 고스란히 가맹점주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오래갈 수 있는 아이템인지, 가맹본부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지를 꼭살펴봐야 한다.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기업 NC리테일그룹는 '못된고양이'는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점주 교육를 하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특히 점주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개점 전후 교육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본사 이론 교육, 매장 실무 교육, 오픈 준비 교육, 본사 직원 파견 교육, 개점 후 보수 교육 등으로 5단계로 나뉘는데 교육 과정만 약 25일에 거쳐 진행된다.


못된고양이는 분기별로 가맹점주 간담회를 실시한다. 시즌 상품 소개와 디스플레이 관련 교육,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진행한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액세서리업계 최초로 2년 연속 '프랜차이즈대상'과 대한민국 창업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동시 수상하는 한편 우수 프랜차이즈로 지정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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