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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도울 '난방텐트' 200개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3 13:36

수정 2016.01.13 13:36

서울시는 단열이 허술한 노후주택의 황소바람을 막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줄 '난방텐트' 전달식이 13일 서울 덕수궁길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되는 난방텐트 200동(약 2000만원 상당)은 의류업체인 '이랜드월드'가 아이디어 및 원단을 제공해 실내용 난방텐트 제작사인 소셜벤처 '바이맘'이 만들었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난방텐트는 단열효과가 있어 실내온도를 4도 이상 올려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순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앞으로도 이랜드월드, 바이맘 등과 협력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단열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