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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도 배달 시대! 떡볶이 창업 열풍 선도하는 ‘걸작떡볶이’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8 11:19

수정 2016.01.18 11:20

떡볶이도 배달 시대! 떡볶이 창업 열풍 선도하는 ‘걸작떡볶이’ 눈길

대한민국에 ‘배달 음식’ 열풍이 불고 있다. 배달 음식의 대표격인 치킨, 피자, 보쌈, 족발에 이어 최근에는 레스토랑에서도 배달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음식 장사에 있어 배달서비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떡볶이 전문점들도 본격적인 배달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걸작떡볶이’의 경우 전국 가맹점에서 100% 배달서비스를 진행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걸작떡볶이는 고추장과 물엿으로 맛을 낸 포장마차 떡볶이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의 메뉴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업체다. 국물떡볶이, 국물닭볶이, 간장닭볶이라는 세 가지 메인 떡볶이 요리를 선보여 다양한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게끔 했다.


특히 국물떡볶이는 진하고 깊은 맛의 국물로 맵기만한 떡볶이가 아닌,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출시한 대표 메뉴이다. 기본 토핑으로 자연산 치즈가 들어가고, 시간이 지나도 떡이 불지 않게끔 해 배달 시에도 갓 조리한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

국물닭볶이와 간장닭볶이는 떡볶이와 닭고기가 만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부터 탄생한 걸작떡볶이만의 메뉴이다. 닭볶이 메뉴는 떡볶이를 먹으며 닭고기도 즐길 수 있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이처럼 다양한 떡볶이 요리를 선보이다보니 한 번 구매한 소비자의 재구매율이 높고, 덕분에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걸작떡볶이 측은 최근 떡볶이와 치킨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치킨떡볶이세트, 일명 ‘치떡세트’를 신메뉴로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떡볶이와 치킨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걸작떡볶이는 홀 판매를 기본으로 배달과 포장 판매를 함께해 다양한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다양한 판매방식을 구축하는 것이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홀 판매만 하는 매장의 경우 10평짜리 떡볶이 매장을 오픈하더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A급 상권에 들어가야 매출을 확보할 수 있어 높은 임대료를 부담해야 한다. 반면 홀, 배달, 포장 판매를 같이 하는 걸작떡볶이는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낮은 주택상권에 입점해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걸작떡볶이 대부분의 매장이 아파트 및 주택이 밀집된 동네 상권에 입점해서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점은 이를 반증하는 대목이다.

홀에서는 카페형 인테리어로 깔끔하게, 배달서비스로는 간편하게, 포장으로는 할인된 합리적 가격으로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의 장점. 마찬가지로 창업자 입장에서는 적은 투자비로 홀, 배달, 포장의 3중 매출 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걸작떡볶이 관계자는 “10평 기준 3천만원대로 창업이 가능하고, 2016년 1, 2월에만 창원1호점, 남양주진접점, 보령동대점, 부평산곡점, 부산해운대점이 오픈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배달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에서 활약하고 있는 걸작떡볶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걸작떡복이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eguljak.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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