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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北핵실험에도 수돗물 안전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9 11:44

수정 2016.01.19 11:44

서울시는 지난 6일 북한 핵실험 이후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강 원수 및 정수 수돗물에 대한 방사성물질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서울물연구원은 6일부터 12일까지 4개 취수장에서 채수한 한강 원수와 뚝도·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정수한 수돗물에 대해 인공 방사성물질을 분석했다.

앞으로 서울시는 검사대상 방사성물질을 천연방사성물질을 포함한 12종으로 확대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북한 핵실험과 관련한 수질검사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재확인되었으므로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