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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방글라데시서 직불카드 서비스 시작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9 13:59

수정 2016.01.19 13:59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 다카지점을 통해 방글라데시 전역 직불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직불카드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이번에 해외수익 다변화와 현지 소매영업 기반 확대를 위해 방글라데시로 확대했다.

향후 현지 중앙은행 전자지급 결제망을 활용해 방글라데시 전역에서 현금출금, 자액조회 및 가맹점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방글라데시 전국을 커버하는 지급결제망 연계로 전국적인 리테일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방글라데시에 이어 올해 베트남 신용․직불카드 오픈을 거쳐 필리핀, 인도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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