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유통식품 방사능 오염 '이상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0 09:52

수정 2016.01.20 09:52

지난해 부산지역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실태조사 결과,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511종을 수거해 '2015년도 유통식품 중 방사능 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에서 식품기준에 적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유출수 원인과 고리원전 노후화에서 대두된 이 지역생산 식품 중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함과 동시에 정확한 방사능 물질 검출여부 확인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 2012년 이후 후쿠시마 원전 유출수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 오고 있는 이번 조사는 지난해부터 △후쿠시마 원전 유출수 원인에서 기인한 방사능오염도 조사 △고리원전 인근 생산 농수산물 방사능 오염도 조사 △학교급식 재료 방사능 오염도 조사 등으로 나눠 실시되고 있다.

조사는 후쿠시마 원인 오염도조사에 397건, 고리원전 인근 생산 농수산물 오염도 조사에 75건, 학교급식 재료 방사능 오염도조사에 39건 등 전체 검사량이 511건으로 수행됐다.



검사결과 511건 모두 식품공전 기준규격(요오드131⇒300Bq/Kg 이하, 세슘134와137의 합계⇒100Bq/Kg 이하)에 적합했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 보건위생과와 각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식품수거를 담당하고 검사는 연구원 식품분석팀에서 수행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연구원에서 시행한 방사능 오염실태 조사 결과 1646건 검체 모두 식품공전 기준에 적합했다"면서 "보건환경연구원홈페이지(http://heis.busan.go.kr.)에서 그 결과를 매월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