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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한전과 해외사업 인력육성 협약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2 16:46

수정 2016.01.22 16:46

이화여대 통역번역연구소는 22일 한국전력과 해외사업 인력육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전력의 에너지 신사업 추진을 위한 고급 어학교육 및 인적교류 협력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이화여대 통역번역연구소는 올해 3월부터 한국전력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인력 고급어학교육과정(Advanced Business English Program)'을 운영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전력 해외사업 및 글로벌 전문인력육성을 위한 어학교육 및 인적교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교육 과정운영 등 인력육성에 관한 협력이다.

이화여대 통역번역연구소(소장 최미경)는 지난해 10월~11월 총 8주간 16회에 걸쳐 한국전력 해외사업팀 11명을 대상으로 해외사업 인력 고급어학교육과정을 실시한바 있다.


이화여대 통역번역연구소는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통번역 기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비학위과정과 위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비학위과정은 비즈니스 통번역 전문가, 사법통역 전문가, 법률번역 전문가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 중이다.
위탁교육은 기업과 정부기관 등 의뢰 기관 맞춤형 통번역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전력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경찰청, GE International Inc., 아사히글래스화인테크노 등 다양한 기업체 및 기관 대상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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