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대신 토마토'.. 다이어트 돕는 대체 식품 10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같은 종류라도 열량이나 함량된 영양소가 다른 식품들이 있다. 맛은 비슷하지만 지방이나 나트륨 함량이 적고 칼로리도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

이와 관련해 24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원문보기)는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의 종류만 바꿔도 다이어트 없이 10kg 정도를 감량할 수 있다며 영양학자 줄리엣 켈로우의 말을 인용해 다이어트에 좋은 대체 식품들에 대해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위주로 정리했다.

◆ 허니듀→캔텔롭 = 주홍색 멜론인 캔텔롭은 허니듀 멜론(촉촉하고 달콤한 과육과 벌꿀향이 특징)보다 섬유소와 비타민 C 함량이 2배나 더 높다. 항산화 물질인 베타 카로틴 성분도 189배나 더 많으니 한 조각을 먹더라도 캔텔롭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 노란 피망→녹색 피망 = 녹색 피망은 노란 피망보다 칼륨 함량은 낮지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 와 비타민 B6 함량이 두 배 이상 높다. 같은 양이라도 녹색 피망이 노란 피망보다 열랑이 13칼로리 더 낮다.

◆ 체다 치즈→에담 치즈 = 에담 치즈가 체다 치즈보다 지방 함량이 낮기 때문에 그만큼 칼로리도 낮다. 또한 에담 치즈가 체다 치즈보다 칼슘 함량이 7% 더 많다.

◆ 그릭 요거트→천연 요거트 = 천연 요거트의 지방 함량은 3%인 반면 그릭 요거트의 지방 함량은 10%에 달해 그만큼 열량이 더 높다. 또한 그릭 요거트 보다 비타민, 칼륨, 칼슘, 인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다.

◆ 등심 스테이크→안심 스테이크 = 두 부위의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지만 지방과 열량의 차이는 꽤 크다. 또한 안심 부위에는 철분 함량이 25%나 더 많다.

◆ 양식 연어→자연산 연어 = 자연산 연어는 양식 연어보다 지방 함량은 적은 대신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 D의 양은 82%나 더 많다.

◆ 오렌지 주스→토마토 주스 = 칼로리의 차이는 크지 않지만 토마토에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암과 심장병 예방에도 더 좋다. 토마토는 오렌지보다 비타민C는 적지만 칼륨과 베타 카로틴은 더 많이 들어있다.

◆ 잣→생땅콩 = 잣 대신 땅콩을 먹을 경우 30g마다 37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땅콩에는 단백질과 섬유소는 더 많은 반면 지방은 더 적다.

◆ 피칸→아몬드 = 피칸보다 아몬드에는 단백질과 섬유소가 2배나 더 들어있다.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데도 더 없이 좋은 식품이다.
또한 아몬드는 마그네슘 함량이 피칸보다 2배 더 높고 칼슘과 비타민E 도 각각 4배와 6배 더 많다.

◆ 적포도→블랙베리 = 포도와 블랙베리 모두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블랙베리의 경우 당 성분이 상대적으로 적고 섬유소는 3배 이상 더 많다. 또한 포도보다 블랙베리에는 엽산이 5배, 비타민 C가 7배, 비타민 E는 33배 더 많이 들어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