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산업인력공단, 올해 첫 '해외우수일자리 베스트 20일' 선정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5 10:08

수정 2016.01.25 10:08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월 4주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첫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은 일본, 폴란드, 파나마 등 9개국에서 18개 기업이 선정됐다.

인문계열 교수, 자동차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영업관련 관리자, 문리 및 어학 강사, 건축구조설계기술자, 시스템소프트웨어프로그래머, 웹디자이너 등 다양하다.

아랍에미리트 'Higher Colleges of Technology'는 인문계열 교수를 모집 중이며, 해당 직종에 채용된 구직자에게 주거, 자녀학비, 가족의료보험, 가족비행기티켓 등을 지원한다.

일본 '주식회사 시온설계'의 자동차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은 사택을 제공받으며, 교통비 전액 및 자기계발비를 지급받는다.


파나마 'Techno Exports, Inc.'는 채용된 영업관련 관리자에게 원룸 혹은 주택비를 지원해주며, 근무지에서의 식사, 차량 및 유류비 그리고 휴대폰과 통신비를 지원해준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원하는 구인기업에 직접 구직신청도 가능하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월드잡플러스를 활용해 검증된 해외 취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해외진출을 원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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