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다이소에서 9만9000원에 샤오미 '홍미3' 개통하세요"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5 10:31

수정 2016.01.25 11:08

"다이소에서 9만9000원에 샤오미 '홍미3' 개통하세요"

다이소는 매장 내에 설치돼 있는 휴대폰 자판기 업체인 폰플러스컴퍼니가 다이소 휴대폰 자판기를 통해 샤오미 '홍미3'를 9만9000원에 단독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폰플러스컴퍼니는 유심을 개통하는 조건으로 홍미3를 이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이는 기존의 해외직구폰보다 약 10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무약정으로 판매해 위약금도 없다. 최저 요금제로는 월 1만3500원에 LTE 데이터 750MB와 음성통화 30분을 제공하는 '약정없는 LTE 유심 13 요금제'부터 선택 가능하다.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 모두 가능하다.

폰플러스컴퍼니는 작년 12월 말부터 국내 최저가로 블랙베리, 레노버 'K3', 샤오미 '홍미노트3' 등 다양한 해외 인기 스마트폰을 쉽게 구매 및 개통할 수 있는 '해외직구대행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


이응준 폰플러스컴퍼니 대표는 "2월 설날 프로모션으로 27일 오후 12시부터 선착순 300대 한정으로 물량을 준비했다"며 "다이소 내 휴대폰 자판기를 통해 샤오미 '홍미노트3'를 국내 최저가로 판매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두가 되었는데, 이번 프로모션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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