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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안투투 집계 작년 4분기 최고 인기폰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7 17:45

수정 2016.01.27 17:45

갤럭시S6, 안투투 집계 작년 4분기 최고 인기폰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가 스마트폰 성능평가 전문업체 안투투에서 집계한 지난해 4분기 최고의 인기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아이펭에 따르면 안투투는 세계 각국에서 자사 벤치마크 앱을 활용해 성능실험을 한 안드로이드폰의 비율을 통계로 내 발표했다.

전세계 순위를 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6(5.79%), 갤럭시노트5(4.68%)가 각각 1, 2위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LG전자 G4(3.25%)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10위권에 든 제품은 모두 중국 스마트폰이었다. 샤오미 홍미노트3(3.49%), 미노트(3.31%)가 나란히 3, 4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6~10위는 메이주 MX5(3.04%), 에이수스 젠폰2(2.74%), 구글 넥서스6P(2.42%), 메이트8(2.41%), 르티비1S(2.37%) 순이었다.


갤럭시S6, 안투투 집계 작년 4분기 최고 인기폰

우리나라 순위를 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사실상 양분한 가운데 샤오미 홍미노트3(2.26%), 구글 넥서스6P(2.25%), 넥서스5X(1.83%)도 10위권에 포함됐다.
이에 현지 언론은 최근 인터파크에서 홍미노트3가 판매금지됐음에도 이례적인 일이라고 주목했다.


이는 그만큼 많은 사용자들이 홍미노트3를 구매했다고 볼 수도 있으나 홍미노트3를 사는 사람일수록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아 안투투 앱을 더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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