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임신한 여친 복부에 주먹질한 무개념 남친..시민들 분노 폭발

이대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30 12:55

수정 2016.01.30 13:09

임신한 여친 복부에 주먹질한 무개념 남친..시민들 분노 폭발

‘트롤스테이션’(Trollstation)아리는 아이디로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몰래카메라 형식의 해당 영상은 임신한 여자친구에게 폭언과 욕설 그리고 폭력까지 행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 의류매장 안에서 말싸움을 하던 커플은 매장 직원의 요청에 의해 매장 밖으로 나가게 되어 거리에서 싸움을 계속 이어간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거리에서 식사중인 남성들에게 다가가 질문을 한다. 이를 본 남자친구는 바람을 피운다는 핑계를 삼아 말다툼 끝에 임신한 여자친구의 복부에 주먹질을 한다. 커플의 이런 모습에 거리를 지나선 시민들이 깜짝 놀라며 이들의 싸움을 말리고 나섰다.


이 순간 이들은 자신들을 말리던 시민에게 몰래카메라임을 밝히며 시민들을 진정시킨다. 시민들은 커플의 싸움이 사실이 아님을 알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한 여성은 눈물까지 흘리는 보습을 보인다.

하지만 해당 몰래카메라를 본 네티즌들은 "몰래카메라가 담은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이런 역겨운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뭐냐?"는 식의 좋지 않은 반응들이 댓글로 이어졌다.


해당 유튜브 영상은 2백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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