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야시장'은 지난 10월 한강에서 7회에 걸쳐 개최된 시민시장으로 30여대의 푸드트럭과 각종 수공예품, 아이디어상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였으며 약 20만명이 방문했다.
이번 청책토론회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 개최 대상지역의 주민과 상인, 작년 야시장 참가자, 전문가,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상설화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신지희 오니트㈜ 대표가 '해외 야시장 활성화 사례를 통한 서울시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이호진 방물단 대표가 '시민시장과 함께하는 야시장 상설화 제안'을 한다. 마지막으로 강헌수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야시장 상설화를 위한 정책제언'에 대해 발표 후 참석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서울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과 전문가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현재 수립중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상설화 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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