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인크루트 '찾아가는 취업학교', 대우직업능력개발원서 첫 선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03 09:28

수정 2016.02.03 09:28

인크루트 '찾아가는 취업학교', 대우직업능력개발원서 첫 선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인크루트 취업학교'가 서울 노원구 소재 대우직업능력개발원과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2일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취업학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인크루트 취업학교는 IT직무 취업을 위해 필요한 역량과 취업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 서비스는 취업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은 기관을 대상으로 희망 기관에 한해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우직업능력개발원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취업학교 오리엔테이션과 직무별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전략에 대한 강의가 그 내용이다.

취업학교는 업무협약을 맺는 기관에 유료로 취업학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취준생 취업 사교육비 해결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희망 기관에 취업교육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무료 개설, 제공하고 있어 대학 및 교육기관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미 취업학교는 경동대학교, 광양보건대학교, 수원대학교, 열린사이버대, 제일비전직업전문학교, 한국이러닝협회, 시대고시기획, 진주직업전문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취업학교를 통해 취업한 누적취업자는 지난달 4째 주 기준 1438명이 넘었으며 지난달 7일 기준 취업학교 누적 신청자도 2만명을 돌파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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