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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롯데월드에서 사랑을 확인하세요

이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06 08:58

수정 2016.02.06 08:58

롯데월드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롯데월드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밸런타인데이, 어떤 이에게는 숨겨온 마음을 고백할 최적의 타이밍, 어떤 이에게는 꽁냥꽁냥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 어떤 이에게는 누군가의 사랑에 응답하는 날. 이토록 많은 이들이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밸런타인데이가 돌아왔다.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롯데월드가 나선다.

사랑하는 사람과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잠실역에서 내리면 교통체증에 시달릴 필요 없이 빠르게 색다른 밸런타인데이 기억을 만들 수 있다. 성공 확률이 높다는 놀이공원에서의 사랑 고백 혹은 연인과 다양한 어트랙션을 탑승 및 이벤트에 참여하며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사랑지수 높이기에 나서보자.

입장할 때 어색했던 남녀도 나올 때는 두 손 꼭 잡고 나오게 만들어주는 공포체험시설 '툼 오브 호러', 아찔한 스릴감을 선사해 스리슬쩍 여자가 남자 어깨에 기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스페인 해적선', 동화 속 공주님과 왕자님으로 변신시켜 주는 로맨틱 끝판왕 '회전목마' 등 커플들의 필수 버킷리스트에 응당 있을법한 '사랑하는 사람과 놀이기구 타기'를 실행하다 보면 어느새 사랑은 더 커진다.

또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함께 시청한 연인이라면 어드벤처 3층 레인보우 플라자에서 3월 말까지 진행하는 '응답하라 1988 사진 & 체험전'을 즐기며 더 많은 감동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쌍문동 골목길 계단에 앉아 알콩달콩 이야기도 나눠보고, 전시장 곳곳에 마련된 이색 포토존에서 덕선이랑 택이처럼 사랑 넘치는 '응팔' 속 연인도 돼보자.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사랑을 꼭 묶어둘 수 있는 또 하나의 팁. 매직 아일랜드에 있는 '사랑의 자물쇠'에서는 연인과 함께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자물쇠'를 걸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수 있다.
그 자리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물쇠를 구입해 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새겨 자물쇠를 걸면 스페셜한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테마파크 만큼 핫한 데이트 스팟으로 떠오른 아쿠아리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이라면, 특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롯데월드몰 내에 위치한 도심 최대 규모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추천한다. 바닷속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만드는 국내 최장 85m의 수중터널을 거닐다 보면 어느 순간 남녀가 자연스럽게 발을 맞추게 된다.
낭만이 넘실대는 '도심 속 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연인들의 사랑 고백 장소로도 맞춤이다.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1988년 동전 소지자와 쌍문동 주민(신분증 등 지참)이라면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자유이용권 구입이 가능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방문시 롯데카드 소지자(제휴실적 충족 회원 본인)라면 30%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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