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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3차장에 최종일 레바논 대사

조창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09 14:56

수정 2016.02.09 14:56

박근혜 대통령은 9일 국가정보원 3차장에 최종일(62) 주레바논 대사를 내정했다.

최 신임 3차장은 육사 출신으로, 한미연합사 작전참모차장,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장을 역임한 안보 및 정보 전문가다.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최 3차장 내정자 관련 "북한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안보 위협이 가중되는 시기에 투철한 안보 의식과 사이버, 영상 등 과학기술 정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3차장직을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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