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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산업 선도모델 WE호텔 11일 개관 2주년 기념식

이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11 16:46

수정 2016.02.11 16:46

WE호텔 2주년기념식.
WE호텔 2주년기념식.

제주특별자치도 의료관광산업, 로하스 산업의 선도모델로 손꼽히는 WE호텔(위호텔, THE WE)이 11일 개관 2주년을 맞아 에메랄드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WE호텔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휴양모델인 '헬스리조트'의 개념을 2014년 2월 처음으로 도입하였고, 병원과 호텔이라는 전혀 다른 분야를 잘 융합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특1급 호텔로서는 헬스케어 시스템을 갖춘 국내유일의 호텔이다.

특히, 웰에이징(Well-aging)이 2016년 핵심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WE호텔이 레저와 휴양 등 1차적 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이 곧 즐거운 삶으로 연결되는 것'을 모토로 헬스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기념 행사는 WE호텔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WE호텔 내 호텔리어들과 WE병원 의료진이 고객의 건강증진과 서비스감동이라는 공동된 목표를 가지고 단합을 도모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제주한라병원 원장과 WE호텔의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는 김성수 대표는 "2년에 걸친 노력으로'헬스리조트' 호텔에 대한 많은 의식의 변화가 있었고 이는 앞으로의 더 큰 발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WE호텔은 현재 제주도 청정지역의 맑은 물과 숲을 보전하고 활용하는 것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환경모델로서 인정받아 유럽의 EMAS 인증 절차를 밟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 '헬스리조트'라는 새로운 영역의 선두주자로서 고객의 웰에이징에 도움이 되고 신뢰를 주는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헬스리조트'는 호텔의 기능을 기본으로 하지만, 의료진과 전문가가 상주해 자연환경을 이용한 건강증진프로그램과 휴양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휴양모델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단어이나 일본이나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가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영역이다.


WE호텔은 한라산 중산간 해발350m 숲 속에 위치해 있는 국내 유일의 헬스 리조트형 호텔로 뷰티센터, 건강증진센터, 웰네스센터,메디컬스파센터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텔 지하암반 2000m 아래에서 올라오는 천연화산암반수를 음용 및 워터테라피 시설에 사용하고 있다.(예약 및 문의: 064-730-1200, www.wehotel.co.kr)
junglee@fnnews.com 이정호 레저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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