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울시 면적 2.7배에 해당하는 면적에 30년생 소나무 2억7000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도시가스·수도·지역난방을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지난 2009년 9월부터 현재 지난 1월 31일까지 서울시 전체 가구의 42.4%, 약 148만5000가구(172만명)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개인회원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존에는 전기 등 에너지 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해야 인센티브를 주던 것을 5%만 줄여도 주는 것으로 기준을 완화했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조정된 인센티브 지급 기준에 따라 다음 달 인센티브를 받는 개인회원에게는 에너지 절감률별로 1만·3만·5만마일리지가 차등 지급된다.
마일리지는 1점당 1원으로 아파트 관리비, 티머니, 카드포인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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