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中企간 융복합기술개발에 546억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28 18:10

수정 2016.02.28 18:10

융복합기술개발사업 지원.. 중기청, 다음달까지 접수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서로 다른 기술을 융합해 창의적인 신기술.신제품 개발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융복합기술개발사업(현장기획과제)'에 546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은 지정 공모로 지원하는 융합전략과제와 자유응모로 지원하는 현장기획과제로 구분된다.

현장지역과제도 사전기획을 지원하는 현장기획지원과 연구개발(R&D)를 지원하는 현장기획 R&D로 구성된다.

현장기획지원은 융복합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가 멘토가 돼 R&D 사전 기획을 지원하게 된다.

현장기획 R&D는 현장기획지원을 완료한 과제 중 평가를 통해 시장성이 높은 우수과제를 선정해 2년간 6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한다.



이와함께 중기청은 올해부터 현장기획과제에 대한 일반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참여 자격을 혁신형 중소기업에서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다음달 25일 오후 6시까지로 온라인 시스템에서만 가능하다.
신청 과제는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선정 평가 절차를 거쳐 사전 기획을 지원(4~7월, 4개월)하고 그 중 우수과제를 선정해 기술개발자금(10~11월)을 지원하게 된다.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