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경력단절여성 무료 직업교육훈련 실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03 09:48

수정 2016.03.03 09:48

인천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교육훈련을 무료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새일센터 내 인천센터는 ‘온라인쇼핑몰 오픈마켓 창업과정’ 등 5개 과정을 운영하고, 남구새일센터는 ‘놀이시터양성과정’ 등 7개 과정을, 남동새일센터는 ‘ERP생산운용전문 사무원양성’ 등 4개 과정을, 남동산단새일센터는 ‘웹디자인 실무’ 등 4개 과정을 운영한다.

부평새일센터는 ‘어린이급식조리사양성’ 등 4개 과정을, 서구새일센터는 ‘문화체험강사양성’ 등 7개 과정을, 계양새일센터는 ‘관광통역 안내사 양성’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새일센터는 교육훈련 참여에 대한 훈련생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생에게 1인당 10만원을 받은 후 교육 수료 시 5만원을 1차 환급하고,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또는 창업 시 5만원을 추가 환급한다.

직업교육을 받고 취업을 하고자 하는 경력단절 여성은 각 새일센터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목적으로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가 지정해 운영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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