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예비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내일 날씨에 관심이 모아진다.
황사 예비특보는 오늘(6일) 오후 3시를 기접으로 모두 해제됐다.
하지만 오늘 밤 사이 옅은 황사가 관측되는 곳도 있겠다. 이는 대기가 안정되면서 서풍을 타고 추가로 모래먼지가 유입되기 때문. 따라서 황사는 모레까지 옅게 지속될 전망이다.
황사는 현재 서해5도에만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서쪽지망에는 미세먼지가 여전히 높게 관측된다.
황사를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외출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귀가 후에는 손, 발, 얼굴을 깨끗하게 씻으며 청결을 유지해야겠다.
내일(7일) 날씨는 오늘보다 기온이 상승하며 따뜻한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내일 아침 서울 4도, 전주 5도, 부산은 9도로 출발해서 낮기온 서울 16도, 대전 18도, 부산은 17도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다.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를 제외한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