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전략 모색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08 09:04

수정 2016.03.08 09:04

부산의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회장 구정회)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성귀)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부산미래전략캠퍼스'가 9~11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제2회 부산미래전략캠퍼스 개최 배경과 목적은 지역의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등을 위한 △부산지역 기업과 기관, 대학의 미래경쟁력 제고,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산업과 정책, 대학의 융합으로 신사업 발굴·청년창업 확대 △기업의 성공사례와 산업별 미래전망을 통해 신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기관별 기업정책 통합설명회로 시너지효과 기대 등이다.


조돈영 부산시 투자유치특보좌관이 '부산의 투자유치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뒤 민철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은 '과학기술과 부산의 도시경쟁력',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이 '해양에서 미래를 찾다', 김태경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부산의 미래',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부산경제를 이끄는 금융특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동남권 신공항의 필요성, 엑스포 2030 개최효과와 유치 전략, 부산경제진흥원의 제품-서비스 융합 아이디어 사업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사례와 지원 정책,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체계적인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유치전략, 최근 관광시장의 변화와 국제행사 유치전략 등 다채로운 산업별 트렌드와 최근 성공사례가 논의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관, 기업, 대학, 창업가 등 약 500개사 1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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