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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국방/항공 SW 기술세미나 개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10 10:44

수정 2016.03.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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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는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2016 국방/항공 SW 기술 세미나’를 오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장 환경의 첨단화 및 네트워크화 진전에 따라 임베디드 SW가 무기체계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항공기 역시 첨단화, 장비 통합화로 SW규모가 급증하면서 SW 품질 경쟁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MDS테크놀로지는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SW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방 연구기관 및 방산업체 개발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LIG넥스원에서는 SW 신뢰성 시험 업무 프로세스를 현장 평가 준비 중심으로 발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는 DDS 통신 미들웨어와 응용 SW 개발도구를 소개하며 관련 제품도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FA-50 시제기에 탑재되어 비행시험에 성공한 MDS테크놀로지의 실시간 운영체제(NEOS)와 통신 미들웨어(NeoDDS)가 힘정전투체계, 소형 무장헬기, 드론, 항공 엔진제어 등 신뢰성 기반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 사례 소개를 통해 국산 시스템 SW의 현황과 발전가능성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대표는 “무기체계 SW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SW개발단계부터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SW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본 세미나가 아직 미흡한 국내 국방/항공SW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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