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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지티, 5세대 얼굴인식로봇 ‘도봇(Dobot)’ 출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16 11:33

수정 2016.03.16 11:33

파이브지티, 5세대 얼굴인식로봇 ‘도봇(Dobot)’ 출시

얼굴인식 보안 솔루션 기업인 파이브지티는 도어락에 얼굴인식 로봇을 탑재한 '도봇(Dobot· 사진)' 개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이브지티는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보안엑스포'에서 도봇을 최초로 선보인다.

도봇은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모듈 탑재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하다.

LTE스마트폰 연동기술은 출입 여부 확인, 얼굴 인증 시 음성 및 문자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하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방문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열어줄 수 있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도 얼굴을 촬영하고 보관 및 전송이 가능해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인터넷전화(VoIP) 기능도 탑재돼 있어 통화도 가능하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는 "도봇은 점차 확산 중인 생체인식 시스템 가운데 B2C시장인 홈 보안을 책임지는 인공지능(AI)화된 도어 로봇(Door Robot)"이라면서 "가장 빠르고 편리하며 안전하게 출입할 수 있는 미래형 보안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파이브지티는 이번 세계보안엑스포 전시회에 기존 1세대 돌출형 유페이스키(GTFR-5000)와 2세대 매립형 유페이스키(GTFR-6000A)는 물론 인터폰기능이 추가된 3세대 일체형 유페이스키(GTFR-6000H)와 4세대 지티캅(GTCOP)도 함께 전시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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