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최경주, 시즌 세 번째 '톱10' 입상 향해 순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0 07:49

수정 2016.03.20 07:49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C&L에서 열린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자리하며 올 들어 세 번째 '톱10' 입상에 청신호를 켠 최경주. 사진출처 :-ⓒGettyimages/멀티비츠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C&L에서 열린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자리하며 올 들어 세 번째 '톱10' 입상에 청신호를 켠 최경주. 사진출처 :-ⓒGettyimages/멀티비츠

최경주(46·SK텔레콤)가 사흘내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며 상위권 입상에 한발 성큼 다가섰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C&L(파72·738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30만 달러)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최경주는 잭 존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하며 올 들어 세 번째 '톱10' 입상에 파란불을 켰다. 최경주는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준우승, 2월 노던 트러스트오픈서 공동 5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리더보드 맨 윗자리는 사흘 연속 제이슨 데이(호주)가 지켰다.

데이는 이날도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2016년 첫 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로 장식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케빈 채펠과 트로이 메릿(이상 미국),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이 공동 2위(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저스틴 로즈(영국)도 공동 5위(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에 랭크되며 통산 8승 가능성을 밝혔다.

3경기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아담 스콧(호주)은 이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18위(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오버파 75타를 쳐 공동 64위(중간 합계 1오버파 217타)로 순위가 밀렸다. 안병훈(25·CJ)이 이날만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전날보다 39계단 상승한 공동 24위(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시우(21·CJ오쇼핑)는 3타를 잃어 공동 70위(중간 합계 3오버파 219타)로 밀렸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