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 폴란드항공 등 5개 항공사 노선 개설 협의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1 18:21

수정 2016.03.21 18:21

세계 최고 서비스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 글로벌 항공사들이 몰려들고 있다. 21일 공항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LOT폴란드항공, 씨에어 등 5개 항공사와 신규 노선 개설을 협의 중이다. 이들 5개 항공사가 올해 안에 인천국제공항에 비행기를 띄우게 되면 인천국제공항 취항 항공사는 사상 최대인 93개로 늘어난다.

LOT폴란드항공은 우리나라 아시아나항공이 가입된 스타 얼라이언스에 가입돼 있는 폴란드 항공사다.
업계에 따르면 LOT폴란드항공은 오는 9월 인천국제공항과 폴란드 수도인 바르샤바 직항 노선을 개설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월 전세기를 통해 우리나라 하늘길에 첫선을 보인 씨에어는 필리핀 항공사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필리핀 보라카이 칼리보공항 노선에 매일 180석 규모의 A320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는 씨에어는 두번째로 오래된 항공사이자 팜팡가주의 최초 지역항공사다 씨에어는 하반기 인천국제공항과 필리핀 정기 노선 운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논의를 진행중에 있다.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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