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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 획득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2 10:47

수정 2016.03.22 10:47

네이버페이가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처음으로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인 SOC2, 3을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22일 네이버페이의 개인정보보호 국제인증과 함께 이용자 사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네이버의 메일, 주소록, 캘린더 등 7개 개인화 서비스, 16개 영역에 대해 SOC2, SOC3(SysTrust)를 3년 연속 갱신했다고 부연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및 내부 통제 수준이 글로벌 수준을 상회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는 설명이다.

SOC(Service Organization Control) 인증은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와 캐나다공인회계사회(CICA)에서 제정한 트러스트 서비스원칙(Trust Service Principles and Criteria)을 기준으로, 서비스 제공과 운영절차들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신뢰할 수 있는지 감사해 모두 충족할 경우 발급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네이버는 글로벌 4대 회계·컨설팅 법인 EY로부터 보안성, 가용성, 처리 무결성, 기밀성, 개인정보보호 등 5개 원칙에 대해 검증을 거쳤다.


3년 연속 갱신한 서비스는 메일, 클라우드, 주소록, 캘린더, 메모, 가계부, 지식iN 등 7개이며, 새롭게 네이버페이와 글로벌 기업용 협업 솔루션 웍스 모바일(Works Mobile)도 함께 취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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