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꼼짝마, 봄의 불청객" 아이건강 지켜주는 꿀팁제품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2 18:17

수정 2016.03.22 18:17

황사·꽃가루 차단용품 봇물
더퓨어 '바디&헤어 워시' 보습력 높여 피부 지켜줘
아가방 '숨쉬는 마스크' 미세먼지 차단효과 탁월
더퓨어 '힐링 바디&헤어 워시'
더퓨어 '힐링 바디&헤어 워시'

비앤비 '구강청결 멸균티슈'
비앤비 '구강청결 멸균티슈'


봄철 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유아용품 업계가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이나 아토피 피부염을 막아주는 용품들이 나오고 있다. 유아 마스크, 보습용품, 바디.헤어워시, 멸균티슈 등 다양한 제품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봄, 질환 발생 주의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이들의 활동량은 늘어나지만 몸은 아직 겨울에서 벗어나지 못해 생체리듬에 불균형, 면역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더해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까지 더해져 알레르기 질환이나 아토피피부염 등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보다 외부환경에 민감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름 10㎛ 이하의 미세먼지는 사람의 코와 목을 통해 몸 속 깊숙이 침투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 및 안구, 피부질환을 일으켜 봄철 건강을 위협한다.

미세먼지는 외출 시 몸에 묻어올 수 있어 깨끗이 씻어주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 피부는 성인보다 두께가 얇고 수분, 피지 분비량이 적어 건조해지기 쉽다.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 건조증, 아토피피부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 '우리아이 지킴이' 제품은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의 'MLE 크림'은 피부의 건조함과 민감함을 완화시키는 고보습 크림이다.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을 기반으로 약해진 아이의 피부를 건강하고 탄탄하게 강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더 진한 발효보습 스킨케어 브랜드인 '더 퓨어'의 '베이비 힐링 바디&헤어 워시'는 아이들 피부를 순하게 씻어주는 샴푸 겸용 바디워시 제품이다. 화학방부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천연 허브 성분으로 방부 효과를 줘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앤비(B&B)의 '구강청결 멸균티슈'는 100% 유기농 순면 재질의 영유아 치아건강을 위한 제품이다. 대한약전기준 121도씨 고온고압스팀 멸균방식을 적용하고 정제수 100%와 화학성분 0%로, 아이의 입 속 구석구석을 안심하고 닦아줄 수 있다.

아가방 '숨쉬는 마스크'는 식약처가 허가한 KF80 황사마스크다.
4중 구조의 나노필터가 특수 처리돼 황사 및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탁월하다. 통기성이 우수해 호흡에 무리가 없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아이 얼굴 모양에 맞게 끈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안감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피부가 민감한 아기들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