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스탄 퍼킨스 회장 등 WMA 관계자 5명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 계약 체결뿐만 아니라 대회 준비상황 점검 등을 논의한다.
시는 대회 개최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 및 엠블럼·마스코트 선정 등 대회 상장물을 확정했으며 수송, 숙박, 해외 참가선수 지원 등 세부계획을 마련 중이다.
또 해외선수 참가 홍보 등을 위해 내달부터 10월까지 싱가포르 등에서 열리는 아시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등에 대표단과 선수단을 파견할 방침이다.
이외 대회 준비를 위해 WMA 추진단을 12명으로 구성했으며, 내년 7월 23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대구가 육상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7년 3월 19∼25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 등에서 열리는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에는 세계 60개국 육상 마니아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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