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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네이버 대표 "한국-프랑스 간 문화교류 기여"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01 17:59

수정 2016.04.01 17:59

김상헌 네이버 대표 "한국-프랑스 간 문화교류 기여"


네이버가 한국·프랑스 간 문화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나섰다. 네이버는 3일까지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개최되는 '아트파리 아트페어'에 참가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양국 문화교류를 위한 콘텐츠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사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열린 아트파리 아트페어 갈라디너에서 "네이버는 문화와 콘텐츠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터넷 기업"이라며 "건강한 한글 인터넷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용자 참여를 통한 한글 콘텐츠 구축 및 온라인을 통한 뉴스, 사전, 음악, 웹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해왔다"고 강조했다.

한글 및 한국 문화의 보존과 확산을 위해 나눔글꼴 배포와 더불어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한데 이어, 이용자들이 만든 디지털 문화 유산을 후대에도 전달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해 설립한 자체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네이버가 한국의 색다른 매력을 프랑스에 소개하고, 나아가 양국의 문화교류에 기여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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