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G마켓 '홈플러스 당일배송관' 이용자 급증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06 18:03

수정 2016.04.06 18:03

G마켓 판매 전월대비 38%, 옥션 전월대비 73% 증가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은 올해 3월 기준으로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에서 월 2회 이상 반복 구매하는 고객 수가 오픈 초기인 지난해 8월에 비해 4.7배(369%)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G마켓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의 판매량은 전월 대비 38% 늘었다. 옥션도 같은 기간 73% 신장하며 오픈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G마켓.옥션에서 제공하는 '자주 찾는 상품', '금주의 전단특가', '하나 더 1+1 골라 담기' 등 서비스와 할인쿠폰 등의 혜택 영향인 것으로 업체 측은 풀이했다.

월 2회 이상 구매하는 단골 고객들이 주로 사는 품목은 우유.라면.쌀.달걀 등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식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배송관 오픈 8개월만에 온라인(모바일) 장보기가 습관화 된 고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G마켓과 옥션의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은 4월을 맞아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4월 한 달 동안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이 10만원 이상 시 응모를 통해 구매 금액의 5%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하루 쿠폰'과 오후 3시부터 쓸 수 있는 '야간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4000원의 할인 혜택이 담긴 중복 할인쿠폰으로, '하루 쿠폰'과 '야간쿠폰' 각각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중복 할인쿠폰을 ID당 2장씩 지급한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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