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IMM, 인테리어 앱 '오늘의집' 버킷플레이스에 10억 공동 투자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IMM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인테리어 콘텐츠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본엔젤스와 IMM의 투자 금액은 각각 6억원과 4억원이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서비스 중인 버킷플레이스의 '오늘의집' 애플리케이션(앱)은 인테리어 콘텐츠와 관련 제품 구매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홈스타일링 전문가의 가이드부터 일반인들의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 등 다양한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 3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건을 돌파한 앱 '오늘의집'은 인테리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앱에서 건물 형태, 스타일, 평수 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 태그 버튼을 클릭하면 가구와 소품 정보를 볼 수 있고,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나 다른 쇼룸 사례들로 바로 연결되는 식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본엔젤스 박지영 파트너는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셀프 인테리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홈퍼니싱 시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버킷플레이스가 이런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선도적으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한 실행력이 돋보였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는 "'누구나 쉽고 아름답게 집을 꾸밀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 아래 인테리어 정보와 구매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킨 점이 인정받았다"며 "향후 인테리어 콘텐츠 서비스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